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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모저모

다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응원합니다.

by Young98 2023. 7. 13.

최근 션을 시작으로 아이유, 박보검, 권나라, 인피니트 엘, 더보이즈 큐 등 많은 연예인들이 다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무엇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2014년 시작돼 전 세계에 확산된 바 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일종입니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전 보스턴대 야구선수인 피트 프레이츠의 친구들이 그와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는다면 미국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합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2014년 7월 초부터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유명 인사는 물론 국내 정치인, 연예인, 기업 총수, 운동선수 등이 참여하면서 기부가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한편, 루게릭병은 척수신경이나 간뇌(間腦)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지속적으로 파괴되면서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병으로, '근(筋) 위축성측색경화증'이라고도 합니다. 1930년대 미국의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의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운동세포나 근육은 파괴되지만 의식은 또렷하기 때문에 고통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타들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또 한번 SNS를 뜨겁게 달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션 아이유 박보검 등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챌린지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션은 12년 동안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루게릭병 환우 박승일 농구코치가 환우와 가족을 위해 2002년부터 꿈을 꿨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올해 드디어 착공을 하게 됐다. 총예산 203억 원이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습니다.
션은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조원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목했습니다. 연예계 아이스버킷 챌린지 재시작의 신호탄이죠. 아이유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은 물론 "아이유애나(팬클럽명)의 이름으로 기부 챌린지에도 동참하겠다"라고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보검 또한 같은 날 개인 SNS에 얼음물의 고통을 느끼는 챌린지 영상을 올렸습니다. 다음 주자로 아이유는 허준석 이주영 이도현을 선택했고 박보검은 오마이걸 미미와 더보이즈 큐, 그리고 곽동연을 골랐습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 운동은 한동안 SNS를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에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고 스타들은 다시 한번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금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당시 선예 백지영 등이 기부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이 운동은 2023년 다시 연예인들을 찾아왔습니다.
재밌지만 때때로 동참자들의 행동이 아찔함을 부르는 챌린지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훈훈함을 전하는 중 입니다. 일부 팬들 또한 댓글로 자발적인 동참을 알린 상황입니다. 연예인들이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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